본당소식

안나 마리아 수녀님 이임 인사

찬미 예수님.

 

이미 공지한 바처럼 안나 마리아 수녀님 9월 15일 자 이임 발령으로 9월 13일 11시 미사 중 (수녀님, 회장단만 참석) 이임 인사가 있었습니다.

 

“ 지난 1년 6개월 자양동 교우들의 기도로 잘 지낼 수 있었고, 늘 배려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코로나 사태를 통해 하느님의 뜻을 새롭게 묵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소임지에서도 그 하느님의 뜻을 생각하며 잘 살겠습니다. 자양동 성당을 기억하며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이임 소감을 전했습니다.

 

벤자민 주임 신부님은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이 용서하는 법을 언급하셨듯이 수녀님도 혹시 우리에게 서운함이 있으면 용서해주길 바란다.”라고 하시며 강복해 주셨습니다.

 

미사가 중단되어 많은 교우와 송별의 정을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수녀님이 건강한 수도자의 길을 가실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