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소식

라미로 주임신부님 환송식

2020년 5월 24일 주임 신부님이신 라미로신부님께서 과달루페 한국 지구장으로 발령받아 떠나시는 날입니다. 우리 성당에서 마지막 교중 미사를 집전하시는 신부님의 모습입니다.

 

라미로신부님미사집전

 

사회적 거리두기로 미사 참석 인원을 제한했기 때문에 평소보다 적은 인원으로 미사를 드렸습니다. 신부님과 드리는 마지막 교중미사인데 신자분들이 다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미사 중 사목회장님의 환송사 낭독을 시작으로 신부님 환송식이 있었습니다.

 

라미로신부님환송식1

 

평소 신부님께서 좋아하시는 노래인 “만남”도 다 같이 합창하였습니다. 신자분들도 신부님께서도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라미로신부님환송식2

 

신부님께서 그동안 보여주신 사랑만큼 뜨거움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목회장은 덧없이 흘러간 지난 세월을 회상하고 5년간 주임 사제로 애쓰신 마음에 감사와 축복하는 사랑의 편지를 읽었습니다.

라미로신부님환송식3

 

신부님과 미사에 참석한 신자들과 함께 사진 촬영으로 환송식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신부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