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소식

코로나19 이후 미사 안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25일부터 무기한 연기되었던 미사가 4월 23일부터 재개되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의 성당 모습과는 사뭇 다른 고요한 분위기입니다. 교우들끼리 삼삼오오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더 이상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소소한 일상이 주는 행복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순간입니다.

 

성당입구

 

교중 미사를 앞둔 시간인데도 너무나 조용한 우리 본당의 모습입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생기 있는 성당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마당에서 성모님을 뵙고 성전을 향해 계단을 올라갑니다. 구역별 바구니에서 본인의 바코드를 찾아 바코드 인식을 해야 미사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바코드가 없는 교우분들은 우리 자양동 신자임을 확인하기 위한 정보를 남기게 됩니다.

 

구역별바코드
바코드및체온
바코드인식대
체온체크
손소독제

 

본인의 바코드를 인식하고 나면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 체크를 하게 됩니다.  발열체크가 끝이 나면 손소독제로 손소독을 하고 성전으로 들어갑니다. 혹시 모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침투를 없애기 위함입니다.

 

성전에 들어가면 흰색 스티커가 붙은 자리에 앉아서 미사를 드리게 됩니다. 그 외의 자리에는 앉으시면 안된답니다. 매 번 미사 때마다 15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교구청에서 공지한대로 면역력이 약한 신자와 초․중․고등학생, 그리고 심리적 부담감이 큰 신자들에게는 주일미사 참례의무를 관면합니다.

성전에서는 미사 시간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합니다. 성체를 모시는 순간에만 마스크를 잠깐 벗습니다.

 

미사

이렇게 매번 미사가 끝이 나고 나면 신자들의 건강을 위해 관리장님께서 성당의 모든 공간을 소독하신답니다. 매번 꼼꼼히 소독을 해주시는 관리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성전
성전소독
성전소독
성전소독
성전소독

 

하루 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예전처럼 활기찬 본당의 모습을 되찾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