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7일 성 금요일 기념

2023년 4월 7일 자양동성당에서는

성금요일을 기념하는 예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가톨릭에서 유일하게 미사가 없는날

태초에 세상을 만들어주셨고

재난을 피해 이집트로 안내하셨으며

다시 이집트의 노예생활에서 구원해주셨던

하느님

십자가가 대성당 중간중간

멈춰설 때마다

그 옛날

하느님을 대신하여 오셨던 예수님께

왜 우린 그를 못박을 십자가만을

무심하게 내어드렸는지

우리는 지금도

그를 못박을 십자가만을

내어드리고 있는건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이날 예식을 위해

청년 성가대 ‘셀라’에서

성가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예식 후에

예수님의 죽음을 다시 되새기며

십자가의 길 14처를 봉헌하였습니다.

신자분들 모두

그 옛날 고통속에서도

우리를 위해 기도하셨던

예수님의 죽음을 생각할 수 있는

성 금요일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