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6일 성 목요일
2023년 4월 6일 자양동성당의
성주간 성목요일 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성 목요일은
최후 만찬과 성체 성사 제정기념, 주님 만찬미사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자양동성당에서는 이 날을 위해
신부님께서 직접 나오셔서
본당 사목회 형제들의 발을 씻겨주시는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그 옛날 예수님의 시대에는
발은 더럽게 하고 다녔기 때문에
제자들의 발을 씻기는 모습이
굉장히 놀라운 모습이라 하더라구요
발에 입맞추시는 보좌신부님의 모습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느껴지시나요?
사진을 찍으면서도 놀랐던
제 모습이 생각납니다.
이렇게 성체를
수난감실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복사어린이들의 표정에서도
아이들 또한 사순을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들이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자양동성당 신자분들 모두
은총과 사랑 가득한
성주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