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본당소식

박원구 라파엘 신부님 첫미사

박원구 라파엘 신부님이 사제 서품 후 첫미사를 2022년 7월 24일 자양동 성당 신자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박원구라파엘신부님첫미사

 

박원구라파엘신부님첫미사

 

자양동본당 출신 박원구 라파엘 신부라고 하시면서 인사를 하셨고, 굉장히 떨리는데 열심히 첫미사를 집전하겠다고 하시면서 미사를 시작하셨습니다.

 

박원구라파엘신부님첫미사

 

예수고난회 이재영 마리오 신부님께서 강론을 하셨습니다.

 

박원구라파엘신부님첫미사

 

박원구 라파엘 신부님과의 인연의 시작이 19년 전이라고 하시면서 성소자로 오셨을 때를 떠 올리면서 강론을 시작하셨습니다.
이재영 마리오신부님께서 청혼자로 있을 때 라파엘 신부님이 성소자로 오셨다고 합니다.
그 당시 성소자가 불편하신 마리오신부님께서 성소담당 신부님께 성소자로 받지 말아 달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박원구라파엘신부님첫미사

 

마리오신부님이 사제 서품 준비 피정을 같이 하시면서 면담과 대화를 통해 깨달은 것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라파엘 신부님은 19년 전 날카로운 눈빛의 청년이었습니다. 뭔지 모를 세상에 대한 분노인지 원망인지 혹은 경계심인지 그런 청년으로 보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그를 보았을 때 불편했던 것 같았다고 하셨습니다.

 

박원구라파엘신부님첫미사

 

라파엘 신부님의 19년 여정과 하느님 체험 이야기를 들어 보니 그의 얼굴이 그렇게 평화롭고 시선이 평안하게 바뀐 것은 노력과 더불어 하느님의 크신 사랑을 체험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간절히 청하면 들어주신다”는 오늘 복음의 말씀처럼 라파엘 신부님의 삶을 통해 하느님의 크신 자비를 보셨다고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간절히 청하면서 거룩한 사제로 살아나갈 것이라고 믿게 된다고 하시면서 모든 형제자매님들께 라파엘 신부님을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하시면서 “당신을 믿어요.”라는 말로 강론을 마무리 하셨습니다.

 

박원구라파엘신부님첫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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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구라파엘신부님첫미사

 

박원구라파엘신부님첫미사

 

박원구라파엘신부님첫미사

 

미사 후 양승철 안드레아 사목회장님께서 꽃다발 전달식과 함께 축하식이 거행되었습니다.
빈첸시오 성가대 특송으로 ‘아무것도 너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였습니다.

 

박원구라파엘신부님첫미사

 

라파엘 신부님 작은 누님, 소피아 자매님의 은혜와 영광주신 주님께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본당 신부님과 수녀님, 모든 교우들의 사랑에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성소회 모든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하셨습니다.

 

박원구라파엘신부님첫미사

 

박원구라파엘신부님첫미사

 

박원구라파엘신부님첫미사

 

예수고난회 관구장신부님외 많은 신부님과 수사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박원구라파엘신부님첫미사

 

라파엘 신부님께서 “자신의 능력보다는 주님께서 이끌어 주시고, 교우분들의 기도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겸손하고 순종하는 사제로 살겠다”고 다짐을 하시면서소감을 말씀하셨습니다.

 

 – 서품 성구 –

 

미사 후 한 분 한 분 안수를 해주셨습니다.

 

박원구 라파엘 신부님의 사제 서품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거룩한 첫미사를 자양동성당에서 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신부님이 그리스도를 닮아갈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