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본당소식

주님 수난 성금요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신 성 금요일은, 초대 교회 때부터 지켜온 중요한 전례입니다.

 

​이 날은 우리의 파스카 양이신 그리스도께서 봉헌 되신 날이며, 구원의 완전한 성취가 이루어진 날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분위기는 고통과 슬픔이 있지만, 부활의 희망을 안고 있습니다.

​성금요일은 ‘복된 수난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성금요일은 1년 중 유일하게 미사가 없는 날이기도 합니다.

또한 고해성사와 병자도유를 제외한 모든 성사를 거행하지 않습니다.

​화려한 장식도 십자가도 촛대도 제대포도 없이 적막과 고요한 속에서 주님 수난 성금요일 전례가 시작됩니다.

​사제는 순교자의 피를 상징하는 붉은색 제의를 입습니다.

입당은 성가 없이 침묵 가운데 이루집니다.

 

입당 후, 사제는 바닥에 얼굴을 대고 엎드리게 됩니다. 이 자세는 구원을 받기 전 흙으로 된 비참한 인간의 상태와 최상의 겸손, 속죄, 슬픔, 고통, 간청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주님수난성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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